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갓 워즈: 더 컴플리트 레전드/스토리/챕터 1 (문단 편집) == 이즈모 이즈모궁 == 킨타로 일행이 스사노오 앞에서 머리를 조아리자 스사노오는 너무 비굴하게 굴지 말라고 외쳤다. 카구야가 알았다고 얘기한 직후에 일행 전체는 기립했다. 스사노오는 '오오쿠니누시가 여러분에게 신세를 졌다는 얘기를 들었다. 누군가의 아버지로서 고맙다고 인사하고 싶구나. 외람된 얘기지만 혹시 이름이 무엇인지 알고 싶다. 이나바가 뭐라고 했는데도 똑바로 듣지 못했다고.' 했다. 그래서 카구야는 자신을 후지국 여왕 츠쿠요미의 막내딸이라고 했다. 그래서 '후지국이면 여기서 꽤나 멀리 떨어진 나라구나. 이런 외국에 무슨 일로 왔는지 알고 싶다. 혹시 철을 사려고 왔는가, 아니면 골풀무장을 보러 왔느냐! 무엇이 되었건 여러분은 오오쿠니누시와 이나바를 도운 사람이다. 이들에게 안내 받으면서 내부를 살피라고.' 말한 스사노오는 자기 아들 오오쿠니누시를 불렀다. 스사노오는 '이분들을 요시다 골풀무장으로 안내하라. 절대 실수하지 마라. 네가 여자에게 실수할 리도 없지만 나는 어디까지나 노파심 때문에 그럴 뿐이라고.' 당부했다. 그러자 이나바는 카구야 일행이 다른 목적을 품었다고 보고했다. 스사노오가 '골풀무장 때문에 여기로 오지 않았다는 얘기구나. 그러면 여러분이 여기로 들어온 까닭이 무엇이냐고!' 되묻자, 카구야는 자기 어머니에 대해서 알고 싶다고 해명했다. 얘기를 들은 스사노오는 '그렇구나. 츠쿠요미가 옛날에 자취를 감췄다는 얘기야 많이 들었다. 자기 어머니를 뒤쫓으려고 여기까지 왔다는 얘기구나. 츠쿠요미는 참으로 좋은 사람이었다. 얼굴이야 두말할 나위가 없지. 그리고 더욱 정감이 가는 스타일이구나. 10년도 넘어가는 옛날에 만난 사람이었는데도 용모가 뛰어났다. 지금도 좋은 여자일 게다. 그래도 나는 다른 여자에게 마음이 간다고.' 했다. 이때 정색하던 카구야에게 눈길을 돌리던 그는 무슨 일이 터졌냐고 되물었다. 카구야가 이제까지 했던 말이 사실이냐고 캐묻자 스사노오는 '평화 조약을 체결한 뒤부터 그랬다. 가끔씩 후지에서 사신이 오는데도 츠쿠요미를 목격하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카구야가 '어머님이 자취를 감추기 전에 스사노오와 아마테라스를 만나러 간다고 했다. 내가 들은 바로는 그렇다고.' 하자 스사노오는 이제까지 자신이 정보를 잘못 알았냐고 따졌다. 그게 아니라고 해명하던 카구야는 일단 휴우가를 지배하는 아마테라스에게 간다고 통보했다. 그러자 스사노오도 그게 사실이면 여기서 선박을 제공한다고 했다. 카구야는 그런 스사노오가 고마울 따름이었다. 스사노오가 '나중 일이야 전부 여러분에게 맡긴다. 지금 휴가와 이즈모는 살얼음판을 디뎠기 때문이라고.' 하자 카구야는 지금 전쟁이 터졌냐고 물었다. 얘기를 듣다가 박장대소한 스사노오는 '정녕 골풀무장으로 가지 않을 셈이냐! 거기 경치는 그야말로 최고라고.' 주제를 바꿨다. 이나바도 사실 국왕이 골풀무장을 자랑하고 싶어서 저런다고 했다. 스사노오는 '이나바는 역시 눈치가 빠르구나. 여기 이즈모는 미즈호에서도 제철 산업이 가장 발달했다. 그것을 외국인에게 보여주면 이즈모에게 덤빌 놈이 줄어들거든. 어떠냐, 거기를 그냥 지나칠 셈이냐! 큐슈로 가는 배는 이츠쿠시마에서 출발한다. 요시다로 가면 끝난다고.' 말했다. 오오쿠니누시가 '부디 아버님이 했던 말을 따르라. 스사노오의 아들이자 이즈모의 왕자로서 즐거운 풍경을 제공한다고.' 애원할 무렵에 킨타로 일행은 제안을 받아들였다. 오오쿠니누시는 킨타로 일행을 골풀무장으로 데려갔다. 그것도 본인이 앞장서서 말이다. 일행이 사라지자 스사노오는 '츠쿠요미의 막내딸답게 눈매가 예사롭지 않구나. 게다가 무척 용감하다고.' 했다. 이때 어떤 병사가 후지국 사신이 왔다고 하자, 무언가에 집중해서 얘기를 듣지 못했던 스사노오는 부하에게 되물었다. 일단 킨타로 일행은 오리히메의 신사로 돌아갔다. 사실 오리히메는 어떤 의뢰 때문에 킨타로 일행을 기다린 몸이었다. 여기는 마을과 멀리 떨어진 곳이라서 따로 부탁하는 사람이 없었다. 그래도 영력이 모이는 곳답게 미즈호국에서 나오는 목소리를 감청할 방법이 많았다. 자기들을 도와달라는 목소리도 상당히 많이 들렸지만, 오리히메는 신사에서 나가지 못하는 신세였다. 그래서 오리히메는 자기 대신 누군가를 도와줄 사람만을 물색했다. 때마침 나타났던 인물이 킨타로 일행이었다. 오리히메가 모른 척하지 말라고 소리치니까 킨타로 일행은 웃으면서 부탁을 받아들였다. 즐거워서 어쩔 줄을 몰랐던 오리히메는 미즈호 사람들을 잘 부탁한다고 했다. 일단 카가미하라 신사로 들어간 킨타로 일행은 오리히메의 의뢰를 처리하려고 카이로 갔다. 거기서 순식간에 들개들을 물리친 킨타로 일행은 서둘러 자리를 떴다. 킨타로 일행은 오오에야마 신사에서 두 가지 의뢰를 받았다. 오오에야마에서 활개를 치는 들개떼와 이부키야마 갱도에서 서식지를 마련한 지네를 없애라는 의뢰였다. 킨타로 일행은 순식간에 의뢰들을 처리하고 사라졌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